해외 · 2026년 36주차 (08.31 - 09.06) · 총 25개

컬렉션 전반에 퍼와 감싸는 실루엣이 크게 돌아왔다. 이번 가을 가장 크게 바뀐 지점.

어퍼이스트사이드식 '파워우먼' 차림. 재킷은 한 치수 작아 보이는 크롭·피티드 실루엣.

새틴 라펠, 커머번드, 드레스 셔츠, 보타이까지 런웨이를 덮었다.

어두운 무드가 컬렉션 전반에 깔렸다. 비대칭 밑단과 높은 목선, 검정 레이스가 반복된다.

프린지 니트와 드레스가 겨울 컬렉션에 올라왔다. 정지 화면보다 영상에서 살아난다.

플래드가 벌목꾼 무드 대신 '폴리시드 아카데미아'로. 플래드 슬랙스, 미디 스커트, 테일러드 재킷.

짙은 갈색이 기본색 자리를 차지했다. 포인트는 체리 레드, 그리고 코발트 블루. (이 페이지 색도 여기서 가져왔다)

가운부터 아우터, 니트까지 통째로 붉은색으로 입는 연출이 이어진다.
무늬가 아니라 질감이 초점이 됐다. 샤넬은 비늘처럼 겹친 시퀸과 꽃 아플리케를 올렸다.

타탄과 함께 체커보드 무늬가 셔츠와 드레스로 올라왔다. 클로에가 대표적이다.

여름을 넘겨 가을까지 살아남은 신발. 새틴·레이스·시스루·러플이 가죽 아우터와 섞인다.

조나단 앤더슨의 디올, 뎀나의 구찌가 큰 가방을 빼고 손에 쥐는 미노디에르를 올렸다. 셀린·더로우는 파우치처럼 옆구리에 낀다.

단순한 형태의 가방에 스웨이드와 엮은 가죽이 계속 올라온다. 둘을 같이 쓴 제품이 특히 반응이 좋다.

잔잔한 주얼리가 물러나고 존재감 큰 스타일이 자리를 차지했다. 귀걸이가 룩을 마무리하는 장식으로 올라섰다.

알이 큰 진주, 소재를 섞은 것, 좌우가 다른 비대칭 귀걸이까지. 단정한 진주 목걸이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중.

거의 모든 실루엣 위에 장갑이 올라왔다. 손목 길이의 매끈한 형태, 크림 같은 중성색이 중심이다.

극단적으로 높은 사이하이 부츠가 런웨이 액세서리의 중심에 섰다.
전신 퍼가 부담스러운 자리를 스톨과 장갑이 채운다. 오버사이즈 칼라도 같은 계열이다.

둥근 앞코가 물러나고 날렵한 펌프스가 돌아왔다. 스커트 수트와 세트로 움직인다.

US 오픈 관련 언급이 뉴욕패션위크보다 690% 많았다. 스포츠가 패션 무대 역할을 하는 중.

틱톡·인스타·캠퍼스·스트리트 사진 어디서나 잡히는 두 축 중 하나다.
오버사이즈 스트리트웨어와 함께 Z세대 양대 축을 이룬다.
스포티와 걸리를 한 벌에 섞는다. 하나를 고르지 않는 게 정체성인 스타일이다.
Y2K·인디 슬리즈·코스탈 그랜마·다크 아카데미아가 수십 개 마이크로 트렌드로 쪼개져 공존한다.
Z세대 유행은 컬렉션이 아니라 10초짜리 영상을 타고 움직인다.
출처 · Coveteur · Who What Wear · Spate · W Magazine · Coveteur 런웨이 리포트 · Vogue Ti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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